코레일 전북본부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소장 김연수)는 지난 27일(수) 지적장애인 생활 시설인 익산시 월성동 작은자매의집을 방문해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 동절기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추운 이번 겨울을 지내야할 시설 장애우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로 수녀님들과 함께 배추 약 900포기를 준비해 배추 한 포기, 한 포기마다 각종 양념에 따뜻한 마음과 정성까지 담아 준비했다.

눈이 내려 몹시 추운 궂은 날씨였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열정으로 배추를 옮기는 시작부터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봉사활동 내내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았다.

김연수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추운 날씨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정성과 사랑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시설 가족들에게 맛있는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