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 28일(목) 오전 익산시의회 4층 본 회의실에서 주민의 대표 기관인 익산시 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범질서확립’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지역 치안의 의견수렴을 위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오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24명 그리고 나유인 익산경찰서장과 각 과 과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주요 치안현황과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과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익산서 유봉현 생활안전과장은 우범지역을 재정비해 범죄심리를 억제하게 하는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CPTED) 조례 제정 협조를 부탁했다.

나유인 서장은 “그간 익산시와 협력해 익산경찰서가 2013년도 4대 사회악 근절 종합평가 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 "이처럼 안전한 익산시 건설을 위해 시와 시의회 그리고 익산경찰이 한 마음으로 유기적인 협조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안 문제인 연말연시 민생안전을 위해 지역 치안협의회등 지역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