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이완구)은 지역민과 농업인의 농협사랑에 보답하고자 '사랑의 온정 지역사랑(김장김치,햅쌀) 나눔행사'라는 타이틀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민(농업인)에게 따스한 온정의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나눔행사는 익산농협 임직원, 익산농협 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여성문화대학 동창회)회원 50여 명이 배추 600포기를 인화동 하나로마트 앞에서 새벽부터 환한 미소와 시작했다.

익산농협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지 못하면서 먼 곳만을 찾는 누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익산시 동지역 및 춘포면 농업인 중 마을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130명을 추천받아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10kg과 익산농협 햅쌀10kg를 전달했다.

한편 익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임용순), 여성문화대학(회장 정양숙)은 "김장준비를 위해 3일간 준비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익산농협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조합장은 "오늘의 익산농협은 지역민과 농업인의 익산농협 전 이용 및 사랑해 주신 성원"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까지 생각하는 익산농협이 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우리쌀 소비촉진과 건전생활 문화육성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농협은 예대마진 축소 등으로 사업경영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2013년 연초부터 생명보험 사업 조기추진이라는 목표아래 생명보험 '파워플러스1·2·3캠페인'운동을 실시(2013.2.01.~2013.2.28.)환 결과, 전국 1,163개 농·축협 중에서 8위라는 큰성과를 이뤘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얻은 재원으로 지역민과 농업인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