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6일(금) 오전 11시에 익산소방서장,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윤병헌 익산소방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13년 의용소방대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도정 협력과 의용소방대 역할변화에 따른 자율 봉사활동 영역확대와 선진형 민간 방재조직으로의 역할수행으로 친근한 의용소방대 육성을 위한 구축 방안 등에 대하여 열띤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과 취약시기별 화재예방캠페인을 확대하는 한편, 화재전술훈련 및 CPR교육 강화로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자는 뜻을 모았다.

윤병헌 서장은 “지금까지 보여준 열정처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21개대로 7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사시 재난현장과 생활안전 그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