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에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6일(금)과 7일(토) 1박 2일간 진안 에코에듀센터에서 ‘가족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아동과 가족 45명은 힐링명상요가를 시작으로 장기자랑 레크레이션과 캠프파이어, 풍등달리기, 천연염색과 립밤 만들기 등을 함께 하며 사랑과 추억을 쌓았다.

힐링캠프에 참석한 김드림(9세ㆍ가명) 양은 “엄마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풍등날리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희망복지지원과 김장학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가족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출발했으며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의 기회 보장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