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정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14회 전북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이 지난 19일(토) 오전 기쁨의 교회에서 열렸다.

'아이와 선생님의 행복한 웃음,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란 슬로건을 건 이번 교육에는 전북 보육교직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석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영아들을 보살피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돌보고 키운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영미 전주 그린별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비롯해 11명이 전북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장상을 정경숙 익산시 보육담당 등 2명이 보육행정 유공으로 감사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또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예방’, 군산성폭력상담소가 ‘성폭력 예방’, 도로교통공단전북지부가 ‘어린이통학차량 교통안전’을 각각 강의했다.

남궁 진 전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보육교직원들의 업무연찬과 정보교류의 장이 돼 전문적 수준을 높이고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