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 나서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Q.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전라북도를 한국 속의 한국으로 구현하는 전략을 통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라북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즉, 관광객과 인재가 모이고, 기업과 투자유치가 이루어져 전북의 문화와 경제가 활성화되고, 그 결과 전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자는 것입니다.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

이를 위한 전북발전 전략으로 3+2전략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바로 핵심분야 농업, 관광,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특수분야 복지와 새만금을 통해 전북발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전북을 한국형 전통농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전북의 전통문화, 자연생태, 농업문명 등을 연계해 관광객 1억명시대를 여는 등 전북을 한국 속의 한국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100조 원대의 연관산업효과가 있는 탄소산업을 전라북도 전체로 확대해 도민소득 2배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농업, 관광, 탄소산업을 통한 문화와 경제적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모든 계층과 연령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북형 복지체계구축과 공영개발방식 도입 등을 통한 새만금 조기개발로 2030년까지 인구 3백만 시대개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광, 경제와 소득, 인구증가라는 3대전략과 돈이 모이는 전북경제 등 10개분야 123개 공약 즉, 송하진의 123정책을 통해 전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Q.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완주의 중추 연담도시권과 새만금, 부안, 고창, 정읍의 새만금 서해안권, 그리고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의 동부 자연생태권에 대한 권역별 발전구상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추 연담도시권을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와 연기금 특화 금융지구로 조성하겠습니다.

세계 세 번째의 고성능탄소섬유 생산도시를 중심으로 탄소산업을 전북전체로 확장하여 중추도시권을 탄소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군산, 익산, 전주, 완주를 <자동차 탄소산업벨트>로, 군산, 새만금, 전주를 <조선․해양․항공 탄소산업벨트>로, 군산, 익산, 전주, 완주를 <신재생 탄소산업벨트>로, 김제, 익산, 완주를 <농기계 탄소산업벨트>로 조성하겠습니다.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입주하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영본부의 혁신도시 이전과 더불어 자산운용기관을 위한 업무, 회의, 설명회, 식사 및 편의시설이 가능한 <국제금융센터(가칭)>를 건립해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북을 연기금 특화 금융지구로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새만금 서해안권을 환황해 해안 관광지구와 농생명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새만금의 성공은 얼마나 빨리 바다를 매립지로 조성하여 개발할 수 있는 땅으로 만드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영개발방식 도입>으로 하루라도 빨리 매립을 완료하겠습니다. 특히, <새만금 관광지구 공영개발 방식 시범지구>선정을 통해 새만금 서해안권의 해안관광 거점을 조성하겠습니다.

새만금관광과 연계하여 부안의 <한국형 생태탐방로조성>, 고창 <갯벌체육관 건립>, 정읍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서해안권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부안의 뽕과 오디, 고창의 <복분자와 장어 푸드테라피>, 정읍의 한우와 <미생물 바이오산업> 등과 연계하여 새만금 서해안권을 전북의 농생명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동부 자연생태권을 대한민국 대표 산림 힐링지구와 메디컬푸드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동부 자연생태권을 풍부한 산림자원을 매개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 힐링지구로 조성하겠습니다. 남원 <지리산 산림복지단지>, 임실 <식생활 교육문화 연구센터>,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연계 <장류작목 계약재배>, 진안 <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장수 <승마힐링센터>, 무주 <태권도원 관광객 유치> 등의 지역별 힐링특화사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비타민나무나 유기농 한약재 등의 산악권에 특화된 <메디컬푸드 단지조성>을 통해 메디컬푸드산업을 동부 자연생태권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성과를 전북전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전북권 신공항>과 <컨벤션 및 호텔건립>, <혁신도시 KTX연계 철도망 구축>, <동부내륙권 국도(새만금~남원)>와 <동서고속도로(새만금~전주~무주~대구)> 건설 등을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농업정책이 매우 궁금한데요.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

사람찾는 농촌, 제값받는 농업, 보람찾는 농민을 전북농업 정책의 3대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한국적 체험관광 농산어촌조성으로 사람찾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전북 농산어촌의 특색있는 문화, 역사, 자연자원 등을 발굴하여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한국적 농산어촌 관광명소>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체험관광형 전북슬로푸드마을 조성>으로 음식문화의 고장인 전북의 명성을 드높이겠습니다.

마을별 특성을 살린 전통 슬로푸드 체험장 및 판매장, 놀이시설 등의 조성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주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또 <관광형 생태축산농장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축산물의 생산, 유통, 관광, 체험 등을 접목하여 전북의 축산브랜드 가치 상승 및 한국형 관광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전북형 전통농업브랜드 육성으로 제값받는 농업을 만들겠습니다.

전북농업의 체질강화와 수출확대라는 공격적 농업전략으로 땀 흘려 얻은 우리농산물 제값받기를 실현하겠습니다. 우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 및 연구소 입주 등의 2단계 사업 조기착공,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가공전용 종자개발과 로열티 대응사업과 같은 종자산업화 등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전통농업 과학화 시범단지 조성>으로 가장 한국적인 친환경농업을 과학기술과 접목시켜 전북 친환경농산물의 차별화를 주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메디컬푸드단지 조성사업> 으로 기능성 식품 개발에 주력하여 농산물 이용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 농생명기관과 연계하여 <전북 농생명 연구개발 특구>를 조성하여 전북을 우리나라 농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아시아 신선농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도내 농식품 수출 유통활성화 전진기지로 작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적 농산물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개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겠습니다.

셋째, 살기 좋은 웰촌조성으로 보람찾는 농민을 만들겠습니다.

농촌지역의 의료, 교육, 주거, 복지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원서비스 확대로 농민들이 농촌에 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의료시설 부족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은 원정진료를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산부인과설치>(순창군‧고창군‧진안군‧장수군‧임실군‧무주군‧완주군)로 취약한 의료체계를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에서 전화하면 들어오는 <콜버스 운행>과 농산어촌지역 학생들의 통학을 책임지는 <농산어촌 통학택시>를 도입하겠습니다. <농번기 인력⋅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바쁜 영농현장에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와 마을공동급식 지원으로 농촌공동체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그리고 <농기계임대사업 지원 확대>로 농업인들의 영농비용 절감과 이용불편 해소에 만전을 다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확대>로 농업인의 부담 완화하여 안전한 농업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라북도만이 할 수 있는 한국적 전통농업육성으로 전북농업의 자존심을 다시 살리겠습니다.

Q. 민생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견해는?
탄소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과 1천개 기업 및 5만개 일자리창출, 도내 중소기업의 업무환경 및 R&D지원을 통한 향토기업 육성, 소상공인 협동조합육성 등의 소상공인 정책과 전통시장지원을 통해 전북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겠습니다.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제조업중심 산업구조를 항공, 고급 레저용품, 자동차, 선박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여 전북경제의 백년 먹거리를 창출하겠습니다. 2020년까지 최소 탄소산업 대기업 2개사 이상과 핵심 중소기업 100여개를 유치해 6,000여명의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매년 250개의 기업유치와 1만3000개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임기 내 1천개 기업유치 및 5만개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내 향토기업 육성정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향토기업의 서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도내기업 서울 공동사무소 운영>, 영세한 업체의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전북 시제품 제작소 건립>, 쇠퇴기업의 기술을 공유하는 <유망기술 보유 한계기업 리사이클링 사업>, 기업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간 신제품 공동개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향토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기청의 소상공인 협동조합지원과 더불어 <전북형 소상공인 협동조합 육성>, 특산물과 특산품 및 지역문화를 매개로하는 <지역특화형 전통시장 및 자영업 육성>, <전통시장 맞춤형 경영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민생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많은 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정책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및 대중교통 약자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대중교통정책의 제1순위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를 구축하겠습니다.

첫째, <벽지․오지에 콜버스(가칭)와 콜택시(가칭)를 도입>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버스정류장까지 500m이상 떨어진 마을이 150여 곳에 이르며 벽지노선의 회당 승차인원이 2.62명에 불과합니다. 그 결과 전북 벽지노선은 매년 5%씩 증가해 600여개에 달하며, 2013년 현재 14개 시군의 벽지노선에 대한 손실보상금은 223.8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벽지ㆍ오지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버스노선이 있는 벽지와 오지에 대해 콜버스(가칭)를 도입하고, 버스노선이 없는 벽지와 오지에 대해서는 콜택시(가칭)를 도입하여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농산어촌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통학택시를 도입>하겠습니다.

통학버스가 없어 일반버스를 이용하는 농어촌 학생의 결석⋅지각 비율은 21.4%로 통학버스 이용학생보다 9.3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산어촌의 경우 열악한 교통체계로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일일이 태워 등하교시켜야하며, 특히 바쁜 농사철이나 야간 통학시에는 학부모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지역택시업계와 협약을 통해 학생은 최소비용(1,000원 이내)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전라북도와 시군이 부담하는 통학택시를 도입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농번기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버스 (준)공영제는 시군의 재정 및 버스회사의 여건 등이 상이하여 시군별 여건에 따라 상황별 판단이 필요합니다. 자본잠식이 심각하거나 폐업위기에 처한 버스회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과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Q. 여성 복지 정책은?
여성복지정책 방향은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여성복지정책 5대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농촌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산부인과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14개 시군 중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 없는 순창군, 고창군,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무주군, 완주군에 도립 의료원 등의 공공 의료기관에 산부인과를 설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남성육아휴직 참여 및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현재 남성의 육아휴직 비율은 2.7%로 육아와 가사 협력을 통한 여성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의 경력단절 근절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남성육아휴직시 임금의 10%까지 추가 보전금 지급과 남성육아휴직 운영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남성육아휴직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여성친화 5대 서비스 사업>으로 여성친화적 생활개선을 도모하겠습니다.

공공시설 여자화장실 남성의 2배 설치, 출산여성 산후조리원 지원, 전북 육아지원사업 알림이 서비스 실시, 여성 우선 주차장 확대, 유모차 무상대여 서비스 확대 등으로 여성이 생활상에 불편이 없는 전북도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공공기간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경력단절 여성 50%까지 우선채용하고,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채용 고용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여성친화기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군단위 새일센터 설치로 재취업여성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경제적 여건으로 고향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 비용을 지자체 보조금의 20%까지 추가지원 하겠습니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으로 결혼이민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북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

문화관광정책의 방향은 전라북도를 한국 속의 한국으로 만들고, 1억 명 관광객시대 및 관광객 현장소비 10조원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첫째, 전북문화관광재단설립과 백제문화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전라북도의 문화예술정책과 관광정책을 주도할 민간전문기구인 <전북문화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500억원의 문화관광재단기금을 조성하여 기존의 문화재단의 기능에 관광산업 활성화업무를 추가한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전북의 역사 재조명사업인 <백제문화융성프로젝트>를 통해 타지인들의 전북에 대한 배타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전북도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2개 이상의 관광지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2012년 현재 전라북도 관광객은 6천 8백만명에 이르지만, 관광객의 19.9%만이 2개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합니다. 관광객의 증가와 체류형관광을 도모하기 위해 2개 이상의 관광지를 패키지로 만들고 교통, 숙박, 입장료 등을 연계하여 할인해 주는 <전북 관광패스라인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새만금 관광단지 공영개발로 조기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단독으로 개발하거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초기부터 공동으로 개발하는 <새만금 관광단지 공영개발>을 새만금 공영개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새만금 관광단지 내부개발을 앞당겨 새만금 관광단지를 환황해 해안관광중심의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넷째, 광역관광권 설정으로 국가적 차원의 관광개발을 도모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국가차원의 광역관광권과 광역문화권 등에서 철저히 소외되어있습니다. 농경문화와 전통문화, 산림 휴양문화, 해상교류문화 등 문화적 동질성이 강한 충남과 함께 <서부내륙 광역관광권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정부차원의 광역관광권 설정으로 전북관광에 반드시 필요한 관광인프라와 프로그램발굴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14개 시군별 특화관광자원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전주 <국립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관>, 익산 고도르네상스와 <백제문화융성 프로젝트>, 군산 <고군산 해양헬스케어단지 조성>, 정읍 <내장산 붉은악마 청소년 야영촌 조성>, 남원 <지리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김제 <아시아 쌀문명 테마파크 조성>, 완주 <수상-산악 생태관광벨트 조성>, 진안 <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조성>, 무주 <태권도원 관광객 유치 지원>, 장수 <승마힐링센터 조성>, 임실 <옥정호 수상레저 관광단지 조성>, 순창 <고추장․순대 관광거리 조성>, 고창 갯벌생태지구 <갯벌체육관 건립>, 부안 <변산해수욕장 관광명소 육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환경 및 에너지 정책은?
이산화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탄소산업활성화, 토양 및 수질오염을 줄이는 관광형 생태축산농장 조성, 자원이 순환되는 자원순환 농산어촌 마을 조성으로 전북의 환경 및 에너지정책의 대안을 창출하겠습니다.

첫째, 탄소섬유산업 활성화로 친환경산업을 주도하겠습니다.

환경문제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산화탄소배출입니다.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의 무게를 줄이고 연비를 개선하여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경량화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탄소섬유 시장이 2015년 2조원에서 2025년 6조원가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탄소섬유산업은 미래 친환경산업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탄소섬유는 풍력발전기 날개(블레이드)와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탄소섬유산업의 융복합을 지원하여 친환경산업을 주도하겠습니다.

둘째, 관광형 생태축산농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축산폐수는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새만금 개발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축산 사육두수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산기반 조성으로 토양과 수질오염을 줄이겠습니다. 농림부의 수익형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을 유치하고 전라북도 자체의 관광형 생태축산농장을 조성하여 축산폐수 및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체험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축산농가의 수익모델을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자원순환 농산어촌 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농업부산물과 축산폐기물,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하여 자원이 순환되는 자원순환 농산어촌 마을 14개소를 조성하겠습니다. 쓰레기 없는 마을, 마을에너지 자립활동, 주택효율화사업 등을 연계하여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마을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