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선 도의원(제3선거구) 예비후보가 우선공약 2가지를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한 호남ㆍ충청권 광역의원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겠습니다.

손 후보는 "경제력 차이로 자치단체 간 재정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2014년 전라북도에서 모든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30%이하"라며 "갈수록 지방교부세는 줄어들고 국고보조금 확대로 재정의존도가 심화되고 있어 자치단체의 재정불균형 해소방안으로 지방교부세를 19.24%에서 22%이상으로 확대해 재정자립도가 심각한 전라북도의 경우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비보조금에 대한 지방비 매칭비율을 자치단체 재정력에 따라서 등급을 세분화해 지방재정 불균형 문제와 국가보조사업 보조비율의 부당성을 연구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서 먼저 재정력이 매우 낮은 호남권과 충청권이 연대하는 지방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한 호남․충청권 광역의원협의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2. 악취배출 기준 강화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하겠습니다.

손 후보는 "전라북도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 기준 강화, 분기별 악취 측정결과 시민에게 공개,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해 영세업체에 악취방지시설 개선에 대한 기금 지원하여 악취로 부터 주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유해화학물관리법에 의한 철저한 행정 집행, 전라북도 사업체별 유독물질 취급현황 공개, 정기적인 유해화학물 관리 점검 결과 공개, 업체별 유독물 취급 메뉴얼을 작성, 사고발생시 신속대응 체계 구축해 화학물질 사고로 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