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익산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4번 이창필 후보가 그 동안 발표한 정책, 공약을 골자로 하는 남서부권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전자상거래지원센터, 일자리종합센터, 복합화물터미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등을 토대로 남서부권의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종합발전계획을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발표했던 공약들은 크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정책 등을 목표로 한 도시발전의 핵심적 요소들이다”며 "도의회 진출 후 공약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예산 편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판로 개척의 어려움(판매처 부족)과 제품의 이미지 제고 등에서 시스템적 한계에 막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촌 지역의 생산품과 도시의 인력과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화학적 발전을 가져오는 도농복합도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창필 후보는 남은 마지막 48시간 동안 게릴라 유세전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유권자들과 스킨쉽을 강화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일에는 마동사거리에서의 첫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구 내 골목골목을 다니며 저인망식 유권자 밀착 유세를 하고 있다.

게릴라 유세를 통해 “무원칙하고 불공정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파행을 비판하고 시민공천을 받은 전북 유일의 희망후보인 본인을 선택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자, "시민들이 뜨겁게 호응하며 부도덕한 후보는 안 된다. 반드시 승리해 시민의 자존심을 지켜달라는 당부와 격려를 듣고 있다"고 말하는 이창필 후보는 "예상을 뛰어 넘는 유권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저는 물론 운동원들도 신바람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