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원장 김혜자)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더불어 행복하기'가 1차로 7월 28일(월)부터 8월 30일(수)까지, 2차 8월 12일(화)부터 8월 14일(목)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교보캠프는, 청소년들과 장애인이 2박3일 동안 함께 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증진 및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캠프다.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의 이해, 인권교육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동그라미이용자와 일대일 짝꿍을 맺고 도미노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의 영역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실천인 도움, 나눔, 지킴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알고자 이 부분에 대한 교육 및 실천을 준비중이다.

또한 기존의 청소년들과 장애인이 함께 직접 계획하고 실행해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나는 자원봉사자다!'프로그램을 강화, 자원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그라미 관계자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더불어 행복하기’가 의미 깊은 이유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감성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통의 장이기 때문이다"며 "청소년들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