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늘(11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경철 시장 주재로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 시장이 내건 48개 공약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정책 추진방향과 실행방침, 추진일정과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소단장을 비롯한 24개 관련부서 과장 등 70여 명은 부서별 보고와 토론을 통해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된 공약사업은 민선6기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시민중심 안전・환경 우선행정 △부채조기상환, 재정건전성 기조강화 △이천년 역사, 신한류거점 중심도시 육성 △위기 중산층, 사회적 약자 지원강화 △도농 균형발전 및 친환경기업 육성강화 시정방침을 구체화하기 위한 48개 세부사업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재원 확보방안 등에 대한 보완대책과 해결방안을 모색한 뒤 9월까지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공약사업들이 계획대로 이행 될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추진 사항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