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14일(목)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실에서 개정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과 관련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실무팀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실종예방지침 ‘코드아담’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에 실종예방지침 준수의무를 부과해 대형마트 내 실종아동이 발생됐을 경우 1차적으로 관리주체가 마련한 자체 지침 및 매뉴얼에 따라 일부통제·수색 등으로 실종아동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발견, 가족에게 인계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관리주체에서 마련한 자체지침 및 매뉴얼 등을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여성청소년과 전광훈 과장(경정)은 "코드아담의 최초 시행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비점을 개선 하는 등 조기 정착을 달성해 실종아동 등이 빠른시간 내에 가족의 품에 안길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