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소속 최예은 선수가 30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AG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서 아쉬운 '4위'에 그쳤지만 밝은 전망을 남기고 경기를 마쳤다.

▲ 최예은 선수(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 경기 모습 : SBS 방송 캡쳐)

이날 최 선수는 한국의 임은지 선수와 더불어 중국의 리링(광저우AG 은메달리스트)과 일본 아비코 토모미 등 총 6명이 결승전에 올라 리링 선수가 4m 35로 금메달, 아비코 선수가 4m 25로 은메달, 한국의 임은지 선수가 4m 15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 최예은 선수(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 경기 모습 : SBS 방송 캡쳐)

▲ 최예은 선수(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 경기 모습 : SBS 방송 캡쳐)

최예은 선수도 메달권이라 할 수 있는 4m 15에 총 3차 시기를 도전했지만 실패해 최종 4m 05로 경기를 마쳐 아쉬운 '4위'가 됐다.

한편 1994년 12월생인 최예은 선수는 지난해 1월 익산시청에 입단해 익산시청직장운동부 육상 선수로 있으며, 전북체육고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