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9월 30일 익산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과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 의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익산시의회에서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의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강황수 서장은 경찰서 기능별 소관업무를 간략히 소개한 후, 5대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발생 현황, 관내 CCTV 설치 현황,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수 등 익산의 치안현실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112신고 총력 대응체제 확립, 동네조폭 근절, 근린생활 치안 확보 등 향후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황수 서장은 “4대악 근절 등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익산시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으며, 조규대 의장은 "익산치안에 대한 익산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