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금마파출소 안태영 경위와 진중서 경위가 지난 3일(금) 격투 끝에 특수강도 피의자 전 모(28세, 남)씨를 검거했다.

▲ 좌측부터 안태영ㆍ진중서 경위

안태영 경위와 진중서 경위는 지난 3일(금) 낮 12시경 “수배전단지에 나오는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인 금마면 버스터미널 앞으로 신속하게 출동, 피의자가 타고 있는 시내버스에서 불심검문을 실시하던 중 안 경위를 밀치고 도망가려는 피의자를 몸싸움 끝에 검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안태영 경위가 부상을 당해 현재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피의자 전 모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경 익산시 신동 소재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을 칼로 위협한 후 현금 6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