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문이 활짝 열린다”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이하 ‘작은 소동’)(대표 이도현)이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 동네 이야기꾼은 바로 나Ⅲ(부제 진미할매의 황등역)’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 동네 이야기꾼은 바로 나Ⅲ'는 황등역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탐방을 하며 현장의 역사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재해석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연극과 국악의 예술체험을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sodong1234@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3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자료사진 : 2014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국악과 접목된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교육은 소극장 아르케에서 3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문 연극 강사와 국악 강사를 초빙해 11월 28일까지(총 30주 진행) 실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난 2012년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추진됐다.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을 가진 ‘꿈다락’은 또래 친구들 혹은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예술이 주는 상상을 만끽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극단 ‘작은 소동’은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역역사와 특성을 소재로 한 연극과 국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852-094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현 대표 010-2650-9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