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에서는 기업의 예술기부 활성화 및 지역예술단체와 예술인의 자생력 기반강화를 위한 '예술 매칭 펀드(Art Matching Fund)'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익산문화재단

예술 매칭 펀드는 메세나 장려사업의 일환으로써 예술단체나 예술인이 기업의 후원금 약정서를 체결 후 재단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의를 통해 약정금액의 매칭 펀드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기업은 후원한 금액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중요한 논의로 떠오르는 시점에 익산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술 매칭 펀드 사업은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익산시의 주소를 둔 예술단체 및 법인사업자의 예술단체, 예술인으로 후원을 약정한 기업의 약정서를 첨부하면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15년도 11월까지 익산시에 진행하는 전반적인 문화예술 사업이면 신청가능하며 지원규모는 최대 3백만 원이다. 한편 사업 지원에 따른 자체 부담금이 없다는 점은 예술단체나 예술인의 부담을 최소화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전북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예술 매칭 펀드 사업은 예술역량강화, 사회 공헌 협력, 문화경영협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며, 접수기간은 오늘(15일)까지 (재)익산문화재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is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