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전통·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상품 발굴과 신기술 가공제품 개발 장려를 위해 실시한“제5회 농식품 가공 및 아이디어 제품 콘테스트”공모결과 18: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농식품 가공 및 아이디어 제품 접수 결과 농식품 제품 45건, 아이디어 제품 81건, 총 126건이 접수되었으며, 분야별로는 간식류 35건, 떡․한과류14건, 차․주류 13건, 장․장아찌류 12건, 즙·음료11건, 기타41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계절식품보다는 상시 소비 가능한 간식류의 출품이 강하고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소포장 기호식품들이 증가했다.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지난 18일까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35제품(농식품 20, 아이디어 15)을 선발하고 9월 3일 2차 제품심사를 통해 14제품(농식품 8, 아이디어 6),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현장심사를 통해 7제품(농식품 4, 아이디어 3)을 최종 선발한다.

곽동옥 현장지원국장은 “농식품 콘테스트를 통해 전북이 식품산업으로서의 위상정립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삼락농정에 맞춘 효과적인 지역 농식품 산업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