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25일(화) 새마을회관에서 박경철 시장 및 새마을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 익산시새마을회 제12대 조홍찬 신임회장이 새마을기를 흔들고 있다. 뒤는 제 11대 황정택 이임회장(사진 = 익산시 새마을회)

이날 행사에서 박경철 익산시장은 이임하는 제11대 황정택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취임하는 제12대 조홍찬 회장에게는 새마을회를 훌륭히 이끌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해주기를 당부했다.

2009년부터 새마을회를 이끌어온 황정택 회장은 재임기간 중 김장김치 담그기, 홀몸어르신돌보기, 농가일손돕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고 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홍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새마을 운동은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결집된 역량을 한데 모아 시대적, 국가적,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희망지역 가꾸기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