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순옥)은 익산시 후원으로 효 정신 함양과 효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일(금) 오후 2시부터 원광대 숭산기념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15년 제 7회 효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2009년 제1회 효 학술세미나 현대사회와 원불교 효사상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제2회 효사상의 현대적 실천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노인복지연구소 워크샵을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익산시 주민생활지원국 김장학 국장을 비롯 시 관계자와 효와 관련된 단체 및 노인복지시설 시설장, 지역기관단체장, 교육관계자, 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현대적 효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른 효행 정신을 확산하는 계기를 가졌다.

▲ 사진 =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또한, 이날 기조강연으로 '동양의 인성론 연구(중국 고전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장 류성태 교수가 주제 발표했다.

발표연구는 효 윤리체계에 기반한 인성교육 연구(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백현기 부소장), 청소년의 효동아리 경험의 인성교육 효과에 대한 질적연구(원광디지털대학교 류은주 교수), 보건의료 종사자의 인성증진 방안에 관한 고찰(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책연구원 최성철 박사)로 이어졌다.

한편 2011년 제3회 효행실천과 효행교육 교재 개발의 방향, 2012년은 제4회 효와 학교폭력, 2013년 제5회 건강한 삶, 행복한 노후라는 주제로 효 학술세미나를 주최했고, 2014년 제6회 효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대적 효실천에 대한 다양성을 추구하는 연구발표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