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지원장 최인규)은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성본창설 및 개명절차 안내, 작명 상담, 개명 신청을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개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군산법원, 각 자치단체 소속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군산지부 및 익산지부, 군산 및 익산 지역 작명가(재능기부)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지난달 26일(수)에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군산지역 다문화가정과 지난 7일(월)에는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익산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에 최인규 지원장은 "우리 법원이 국민을 섬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국민과의 소통이었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 행사가 됐디"며 "앞으로도 우리 군산법원은 소외된 계층에게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