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과 자신감 회복 시간 마련을 위해 지난 12일(토) 완주 경천애인농어촌 인성학교에서 '너나들이'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중학생 80여 명, 익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너나들이'란 '너니나니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경찰과 학생사이에 벽을 허물고 속에 있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의미이다. 특히, 이번 여행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함양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강조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이다.

이동민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 및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