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받아 운영하는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는 지난 10월 31일(토) 취학 전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북도립미술관을 다녀왔다.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미술 교과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본 사업은 미술관 관람을 비롯 도자기 핸드페인팅과 퍼니클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활동을 제공했다. 참여가족들은 미술작품과 그에 담긴 사연들을 직접 듣고, 실제로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등 추억을 담았다.

▲ 사진제공 =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한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미술활동을 배웠고, 아이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예비학부모 교육은 전라북도와 익산시 후원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한 불안감 해소 및 공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다음 교육은 11월 중순에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Tel: 841-60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