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난 30일 교수연구동 1층 소화기센터에서 우수내시경실 재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이 이번에 획득한 우수내시경실 재 인증은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동으로 보증하는 것이다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 내시경과 관련, 환자의 안전과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한가를 재단과 학회가 공동 보증한 것으로, 인증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향후 3년간이다.

지난 2012년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후에도 원광대병원 소화기센터에서는 최첨단 내시경 도입과 환자별 맞춤 시스템 운용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꾸준히 기해왔다.

원광대병원 소화기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내시경은 환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의료기여서 시설 장비도 중요하지만 메르스 사태에서 볼 수 있었듯이 감염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내시경실 운용이 우수하다는 것은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의 질을 갖추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