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익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지난 23일(월)과 24일(화)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 사진제공 = 삼기면사무소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50여 명은 배추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100세대에 훈훈한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 사진제공 = 황등면사무소

같은 날 황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재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기심) 50여 명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홀몸어르신, 경로당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 사진제공 = 춘포면사무소

춘포면 부녀연합회(회장 이복철)회원 40여 명 역시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담그고 34개 마을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