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에서는 지난 23일(수) 익산시 어양동 소재 미르약국 등 16개소 사업장에 대해 신규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촉은 약국, 문구점, 24시 편의점 등 아동 출입이 용이하고, 아동보호 제도 운영에 자발적 참여 의지가 강한 사업장을 선정 위촉하게 됐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집에서는 실종 아동 및 범죄 피해 아동 발견 시 안전하게 보호하고 112 및 관할 지구대 · 파출소에 신고하여 경찰 또는 보호자에게 인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사회의 울타리가 돼 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민 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아동긴급보호처로써 운영취지 및 역할 임무 등을 안내하고 “아동들이 위급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킴이집을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할 시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경찰서에는 총 220개 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우체국 집배원, 모범운전자 등 57명으로 구성된 수호천사가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