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에서는 지난 12일(화) 익산 영등도서관에서 동계방학 중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LTE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LTE상담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 진학, 친구관계 및 가정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계방학 중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실린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A군은 “평소 집이나 학교에서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경찰아저씨에게 말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이동민 서장은 “동계방학 중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1회 LTE상담소를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는 익산경찰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익산경찰서는 LTE상담소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누구보다 더 빠르게 해결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