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16일(토) 영등동 (구)인디안 사거리에서 위기 청소년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익산시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길거리 '파란밥차'를 운영했다.

파란밥차는 길거리를 배회하는 위기 청소년들과 만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업이나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파란밥차는 방문 청소년에게 밥버거 및 컵라면과 따뜻한 차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워 줬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문화와 제복체험 및 청소년들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한 'LTE상담소'를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 및 고민상담도 가졌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이동민 서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선도·보호를 통해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며 "더불어 청소년이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