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통사회단체는 우리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해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북부장날이 열리는 오늘(4일) 이용객들에게 불법주정차로 인한 걱정과 한파로 얼었던 마음까지 훈훈하게 데워줄 의지와 사명감으로 교통대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인 대목 장날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교통 혼잡이 예상돼 사회단체인 익산시모범운전자 익산지회(회장:김화수)15명 및 교통지도차량 2대를 배치하고, 익산경찰서도 동참하여 즐거운 장날 풍경 유지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가 앞장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익산시 전국모범운전자 익산지회 회원들은 추운 것도 아량 곳 하지 않고 교통봉사활동을 전개해 제99회 전국체전을 맞이하는 각오와 다짐으로 익산시를 선진교통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불철주야 교통 봉사단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교통행정과 신현경 과장은 "미리미리 교통소통 대책을 세워 교통의 흐름에 불편함이 없도록 금쪽같은 시간도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기부라 생각하며 교통 봉사단원들의 야무진 프로정신의 자세에 감사와 더불어 우리 문화시민으로서 선진 교통질서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