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4일(목) 오전 11시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가온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연규) 21명의 아동들은 세배하고 세뱃돈을 받았다. 또한 점심으로 따뜻한 떡국을 먹는 조촐한 행사가 있었다.

▲ 배병옥 단장, 유은미 대표 등이 떡국을 맛있게 먹고 있는 가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민뉴스]의 주선으로 하늘자원봉사단(단장 배병옥)에서 '떡국', 전북환경사랑봉사회(회장 김일규)는 '후원금(50만 원)', 함해국 유은미 대표는 '떡국 떡'을 준비했고, 익산시민뉴스에서는 '학용품'과 '세뱃돈'을 마련했다.

하늘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한 배병옥 단장과 최병모 전 시의원, 전북환경사랑봉사회 김일규 회장을 대신해 방문한 정수복 부회장, 함해국 유은미 대표가 아동들로부터 세배를 받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 가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대표 4명에게 세배하고 있다.

▲ 전북환경사랑봉사회 정수복 부회장(가운데)이 김연규 센터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배를 받은 4명의 대표들은 아동들의 이름이 적힌 세뱃돈 봉투를 전해줬고, 아이들은 무척 좋아했다. 또한 아이들을 안아주며 위로해주기도 했다. 이어 전북환경사랑봉사회에서 준비한 후원금을 가온지역아동센터 김연규 센터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아동을 비롯 함께한 모든 이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눴으며, 봉사자가 정성스럽게 포장한 떡국 떡을 아이들은 각자 집으로 가져갔다.

▲ 떡국을 맛있게 먹고 있는 가온지역아동센터 아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