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부송지구대(대장 이용배)와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김현국)가 설 명절을 맞아 방법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월)부터 설날 전까지 특별 방범활동 2단계에 접어들면서, 부송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특별 방범협력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내 현금다액취급업소 중 지리적이나 근무인원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금융기관 2곳과 편의점 3곳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 중이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농협 팔봉지점을 비롯 금융기관 2개 소에 낮 12시부터 폐점시까지 배치돼 금융기관 내.외부 거동수상자와 날치기 예방으로 주차된 오토바이 등을 관찰해 청원경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 취약지역의 순찰 및 방범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현국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범죄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블랙박스를 부착한 차량을 활용해 반복 및 유동 순찰에 나서고 있어 강.절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