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등산용품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 익산중앙점(대표 박치영)은 도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본 전달식에는 블랙야크 익산중앙점 박치영 대표를 비롯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문준태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한라봉’ 500상자를 전달했다.

약 1천만 원 상당의 한라봉은 전라북도 거점수행기관인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 도내 14개 시·군 수행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인 독거노인 500명에게 전달됐다.

▲ 블랙야크 익산중앙점 박치영 대표(우측)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문준태 관장(좌측)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박치영 대표는 “한파와 폭설 등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설 명절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의 교회에서도 지난 3일에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사랑의 상자' 100박스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총 100가구에 54명의 노인종합복지관 나눔천사가 생필품 키트와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 배달했다.

기쁨의 교회 박윤성 목사는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저희 교회에서는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희망을 가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교인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실 모습을 생각해 보니 도리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널리 알기위해 다양한 실천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