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13일(토) 영등동인디안 사거리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청소년수련관, 한올교회 등과 민·경 공동협력으로 파란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파란밥차는 비가 오는 날씨에 맞춰 컵라면과 함께 김치전을 제공해 파란밥차를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LTE상담소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친구, 가정문제 등 다양한 상담활동 및 경찰관 제복 체험으로 경찰관 직무의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파란밥차를 방문한 한 청소년은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진학 할 학교의 경찰관 아저씨와 상담을 통해 마음이 후련해졌다”고 전했다.

여성청소년 양승룡 과장은 “파란밥차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