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어른영상제작동아리 ‘재미동’이 전주KBS <아침마당 전북>에 출연한다.

전주KBS <아침마당 전북>은 평범한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재미동’은 여기에서 영상제작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과 작품제작의 뒷이야기, 삶에서 영상제작이 지니는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재미동’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어른영상제작자 양성 기초교육’의 수료생들이 만든 영상제작 동아리로 올해로 8년 째 활동하고 있다. ‘재미동’ 회원들은 매주 모여 영상제작을 공부하고 함께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등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재미동’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전주KBS, 전주MBC, 금강방송(KCN) 등 지역 방송국의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극영화 <두 여인>이 서울노인영화제 본선에 진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재미동’의 활동은 지역 내에서 노년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전주KBS <아침마당 전북>에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어른영상제작동아리 ‘재미동’과 함께 전주시민미디어센터 ‘2030영상제작단’이 출연한다. ‘재미동’이 출연하는 전주KBS <아침마당 전북>은 26일(금) 오전 8시 25분부터 9시 30분까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