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올해로 8회째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25일(목) 오후 6시 30분 CGV 3층 9관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를 후원해 주는 80여 명의 정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엄양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6년 한 해도 폭 넓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모든 분께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이날 총회는 2015년 사업결산과 감사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목표, 예산 승인 등에 관한 안을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2015년에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업 영상물 상영과 함께 센터 이사 및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발전에 관한 공로패 및 감사패전달식을 가지며 의미 있는 총회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총회가 끝난 후 가족영화인 ‘오빠생각’을 관람하며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센터는 올해 ‘가치있는 자원봉사, 같이하는 익산시민’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자원봉사단체의 능력향상, 자원봉사 홍보강화, 수요처활성화, 지역사회기관과의 연계강화, 청소년 및 가족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