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갑' 국회의원 한병도 예비후보는 "작금의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로 대한민국의 국가운영을 책임지는 정부의 행태를 보면 세월호, 국정원 대선개입, 역사교과서 국정화, 개성공단의 일방적인 폐쇄결정,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 등 정부의 일방적인 독주는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정부 3년은 경제성장률 2.6%로 하락, 국가부채 600조, 가계부채 1200조 빚더미에 쌓여 경제성장은 멈춰버렸지만 반대로 대기업의 사내보유금은 천문학적인 금액에 육박해 있는 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경제의 현실이다"고 비판했다.

한 예비후보는 "역대 정권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청년실업률 최악인 9.5%, 전셋값 고공행진, 비정규직 627만명, 멈춰버린 경제성장에 서민경제는 절망에 이르렀는데도 아직도 국회 탓, 남 탓만 반복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경제는 말 뿐 이었고 대한민국 경제의 현 주소는 위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400대 부호를 선정해서 발표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400대 부자의 65%가 창업자였고, 미국은 125명 가운데 89명이 자수성가한 부자이며 20년을 잃어버렸다던 일본조차도 포함된 5명이 모두 새로 기업을 일으킨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 한병도 예비후보(사진제공 = 한병도 예비후보 측)

하지만 "세계 400대 부자에 포함된 한국인 5명이 모두 상속자로 다시 말해 재벌 2,3세대이라는 것인데 부의 대물림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단지 자본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의 모든 부분에서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기업, 재벌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신 성장동력은 찾지도 않으면서 백화점, 아울렛, 면세점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으며 이도 부족해 기업형 슈퍼마켓과 빵집을 넘어 이제는 골목상권의 마지막 보루인 이·미용 사업조차도 대기업이 하겠다고 넘보고 있어 심각한 양극화 현상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고 획일화로 치닫고 있는 역사
교육을 복원하고 굴욕적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바로잡고 개성공단의 일방적인 폐쇄로 인해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익산의 정치도 경제도 바로서야 합니다.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호남의 3대도시가 무너지고 있다. 시민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여기저기서 먹고 살기가 팍팍한 현실이다"며 "우리 익산은 해가 갈수록 인구수 감소로 얼어붙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광객 등 외부 요인을 충족시켜 소비 대상자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진단했다.

"이는 기업유치, 관광 및 농업분야 활성화이며 익산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머물 수 있게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백제문화, 보석, 자연생태 숲, 재래시장 등) 개발로 특화된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는 포용적성장의 경제민주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수많은 흙수저들에게 최소한 꿈 꿀만한 작은 단초라도 제공해야 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존과 상생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해야 하는데 저 한병도가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다음과 같이 공약을 밝혔다. 

역동적인 익산, 지역에 돈이 도는 정책공약

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지원

우리 익산은 현재 국책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초기선정시보다 다소 축소되어 세계적인 식품도시를 꿈꾸기엔 너무나 미흡합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시켜 사업규모가 축소되고 사업진척도 지연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미국의 나파밸리, 네덜란드의 푸드밸리 등과 같은 세계적인 식품산업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국·내외 산학연 네트워크구축, 농·어업 식품산업연계발전체계구축을 통해 지역의농업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식품가공과 물류유통을 강화하여 일자리를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익산의 3대 전통산업의 제2의 부흥기 조성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지역발전의 구상은 우리지역의 산재되어 있는 전통산업인 섬유, 석재, 보석산업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소재를 융 복합한 내외장재, 자동차 실내외의 인테리어 자재 생산시설 구축하는 IN-EXTERIOR 융복합클러스터를 통해 익산의 3대 전통산업의 제2의 부흥기 조성,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백제문화와 보석, 금강변 생태공원으로 체류형관광지 조성

익산은 백제의 수도로서 찬란한 백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곳으로 이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교통의 중심, 철도의 요람인 KTX를 이용,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야기가 있는 백제문화 유적지와 더불어 현재 수변공원으로써 기능이 저하된 용안, 성당, 웅포 금강변을 자연과 생태환경. 경관농업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자연과 생태가 접목된 관광코스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연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체류형 관광지로 도모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아 내겠습니다.

재래시장과 접목된 예술의 거리로 구도심 활성화

원주민들의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지역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현대화를 도모하고 익산의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시장, 서동시장, 매일시장을 관광특화시장으로, 영정통의 구도심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탈바꿈시켜 사람이 모여들게 조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영화촬영, 드라마촬영 등 미디어를 통해 홍보가 이뤄진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래서 도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에게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도심 발전의 한 섹터를 추진하겠습니다.

우리지역 중소토착기업지원책 강구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유치와 U턴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적용하며 혜택이 주워지는 제도를 도입, 이에 따른 지원책이 이루어 진 반면, 지역 토착기업들에 대해서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홀대 받고 있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고장에서 기업을 지켜온 이들에 대한 지역토착기업의 특성을 조사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감안해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 등을 도모하겠습니다.

3대 복지 시스템 구축

착한복지, 앞선복지, 선순환복지 체계 확립을 위해 익산시 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건립(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취업, 생애문제 해결의 지원체계 마련), 여성창의문화센터 건립(여성친화도시의 대표적 여성전용 공간필요), 북부권 다목적 노인복지관 건립( 어르신들의 참여, 나눔이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자부해 온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자연재해, 질병, 사회적 안전에 대한 예방 활동과 사후대응을 위한 범시민기구를 구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공무원, 민간조직, 시민단체가 포함된 안전위원회를 꾸려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쌀값 안정화와 농업의 6차산업화 시스템 지원책 강구

정부의 쌀값 안정화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서 적정 가격의 정부 수매를 촉구하여 정부의 보호가 필요한 가정이나 복지시설, 해외의 유·무상 지원 등을 통해 쌀값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우리 농촌지역은 무엇보다 과소화 되고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어 사회적 연결망이 침식되거나 부재한 상태입니다. 농업의 부가가치와 농가소득이 정체되고 농촌의 활력이 저하되는 상황을 해소하려면 농업에 2·3차산업을 접목, 농업의 6차산업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융합형 농촌 마을기업육성, 로컬푸드 유통 시스템 구축, 지역농산물 활용 제조·가공업 육성 등에 대해 농촌의 전담 중간지원조직 같은 전문가 지원시스템이 충분히 구축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