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최병선)에서는 익산세무서 간부진을 초청해 세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세정간담회를 지난 22일(화) 익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무행정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익산세무서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법인세 신고 등 세정 주요 현안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세정지원방안, 개선의견 등을 논의했다.

▲ 사진제공 =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상공회의소에서는 기업인들의 세정관련 애로조사를 토대로 채권회수 불가능한 계산서에 대한 부가가치세 유예 및 면제, 중소기업 세무조사 유예, 사후검증 축소 및 신고전 사전안내 확대 시행 등 총 9건의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정리하여 익산세무서에 건의했고 간부진과 개선관련 의견을 나눴다.

최병선 회장은 “세무행정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현장을 찾아 직접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위해 마련된 유익한 시간 감사드리고, 관련 간담회를 자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임희창 익산세무서장과 운영지원과장 등 간부진 전원, 최병선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삼학콘크리트 이성식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15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