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전권희 익산시 '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4일(목) 오전 9시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권희 후보는 이날 등록을 마친 후 가진 자리에서 “익산에서부터 노동자, 농민, 서민을 진정으로 대변하는 목소리를 당당하게 외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현재 대한민국과 우리 익산은 처지가 다르지 않다. 시민들로부터 정치가 외면받고 있는 현실에 책임을 통감하며 이를 바꿔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기성정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투표까지 포기하겠다는 시민들을 많이 만났다"며 "진보정치가 익산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희망이라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전권희 후보의 핵심공약은 “노동개악 저지, 농민수당 신설, 대학등록금 상한제를 민중연합당과 함께 힘차게 알려낼 것이라는 뜻에 시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민중연합당은 지난 해 11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민중총궐기의 요구안을 지속적으로 정책, 공약화시켜 법과 제도개선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