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을' 국회의원 이석권 후보는 지난 24일(목) 익산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후보를 등록하고 제20대 총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고 나니 만감이 교차했다”면서 “지난 예비후보 기간 동안에는 익산시민을 우롱하는 정당들의 행태에도 많이 참고 인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 = 이석권 후보 측

이어 “본인은 무소속 후보로써 익산시민을 대변하고 익산의 민심을 그대로 표현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정당정치, 패권정치에 익산의 희망찬 미래를 더 이상 보장 받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에는 지금의 익산 상황에 처하게 했던 전, 현직 국회의원들이 다시 한 번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고 하는데 이는 또 고통을 겪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같은 선택을 반복 할 때 우리에게 더 이상 희망과 우리가 꿈꾸는 익산의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석권 후보는 “저부터 특권이나 기득권을 지향하는 정당주의에 더 이상 방관만 하고 있지 않겠다”면서 “이제는 무소속으로 정당정치를 심판하는 일에 익산시민이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