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을' 국회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후보는 익산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겠다며 그 두 번째 공약으로 미륵사지의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과 연계한 상설 문화예술공연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KTX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백제의 왕도, 익산만의 특징을 살린 문화예술공연과 방문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제의 별을 보다’와 같은 테마로 왕궁유적지구 별 보기 관광 마케팅 같은 창의적 발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조배숙 후보 캠프

또한 “‘고향역 콘서트’를 정례화 하고, 수도권 관광객들의 유치를 위해 ‘고향역 관광열차’를 상시 운영토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미륵사지의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과 연계한 상설 문화예술공연장을 건립해 고품격의 문화예술공연이 상연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조 후보는 "상설 문화예술공연장이 건립되면 ‘백제의 왕도’였던 익산만의 독특한 테마를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광대학교 등 지역대학들의 문화예술 관련 학과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