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15일(금) 웅포 함라산 숭림사 입구 사거리 산정호수가든에서 솜리골 아카데미(이사장 박종주) 주관으로 제1회 인재육성기금 마련을 위한 솜리골 벚꽃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동안 개최한다.

이날 가수 공연을 비롯 국악, 통기타, 섹소폰, 각설이 등이 하루 동안 열리고 부송국수에서 후원한 잔치국수, 파전 등 먹거리 장터와 진미식품 등에서 후원한 떡류 판매 등 체험부스도 열린다.

익산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하고 있는 솜리골 아카데미는 익산의 인재육성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열기로 했다.

박종주 이사장은 “지난해 코스모스 고향역 콘서트를 많은 시민과 성공리에 개최한 계기로 매년 열기로 한 가운데 올해도 수도권과 익산의 관광밸트를 연결하고자 고향열차 관광객 유치 사업을 5월에 서동축제에 맞춰 실시하는 등 익산 이미지심기 사업에 열중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김판식 상임이사는 "오는 4월 13일 선거 투표와 맞물리고 여러가지 여건상 15일(금)로 일정을 잡아 절정의 벚꽃은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돼 아쉽지만 처음 행사인 만큼 잘 준비해 웅포의 아름다운 벚꽃터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숭림사는 입구부터 벚꽃이 장관이며 송천 저수지 주변의 나무와 꽃들도 장관인 이곳에서 소리뫼의 김민수 씨가 총괄 기획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