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수준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는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익산시 수급자가 입원해 있는 도내 요양병원을 방문해 입원 적절성을 알아보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자체계획수립과 요양병원의 협조 요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대상자와 의료급여관리사의 1:1 상담을 통해 잠재적 장기입원의 예방적 관리와 질환이 가볍고 통원 치료가 가능하거나 거주지, 돌볼 가족이 없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지지체계를 구축해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장시설, 의료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를 통해 사례관리사업 인지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장기 입원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기 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적정 입원 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5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배치돼 있으며 서신, 집합교육, 전화, 방문상담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