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112타격대(대장 조성훈)는 급한 용무로 경찰서를 찾아온 민원인 k씨의 현금 250만 원을 찾아줘 감동치안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 김동현 일경(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112타격대원 김동현 일경은 지난 11일(월)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경찰서 입초 근무 중, “경제팀에 서류를 내기 위해 왔다”라며 한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했다. 하지만 김 일경은 민원인이 허둥지둥하는 등 급한 용무가있는지 초조한 모습을 보며 보통 방문하는 민원인과 다른 것을 느끼며 민원인이 경찰서 내부로 들어간 뒤에도 주위를 꼼꼼히 살폈다.

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중, 갑자기 ‘턱’하는 소리가 난 곳을 쳐다보니 주위깊게 살펴봤던 그 민원인이 현금 5만 원권 약 4~50매 가량을 땅에 떨어뜨린 것을 발견하고 경찰서로 들어가는 민원인에게 뛰어가 현금 약 250만 원 가량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