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익산시 왕궁면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16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정춘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익산시, 한국지역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주얼팰리스에 입점한 60여개 업체의 화려한 보석들과 명장의 정성이 담긴 작품 전시, 보석 제품 30% 특별 할인(24k, 다이아몬드 제외) 판매가 이뤄졌다. 보석 리세팅, 보석가공 시연 및 체험,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 주얼리 크리에이터 특성화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보석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보석도시 익산’의 대표 장인들의 솜씨를 자랑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물 등을 홍보하고자 익산 귀금속보석 명인 변인수, 소병돈 명인의 작품 전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석문화상품 특별전시 등이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 사진제공 = 주얼팰리스

주얼팰리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15%정도 증가한 4만5천여 명의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주얼팰리스 홍보와 매출액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주얼팰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