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기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가장 많아 주로 농촌고령화로 인한 운전미숙과 농번기 바쁘다는 이유로 농작업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농기계 조작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기 ‣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 농기계 사용시 동승자 태우지 않기 ‣ 이동시에 작업부 동력 끊기 ‣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하고 긴소매나 큰 장갑을 착용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진선섭 소장은 “농기계는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농기계 통행이 많은 영농철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농기계를 이용하고 자동차 운전자들도 농촌지역을 통행시 각별히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문의는 함열본소 859-4325, 금마분소는 859-4955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