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최병선)에서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및 전라북도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자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들이 함께 하는 대화합의 자리로 '익산발전을 위한 화합 교례회'를 오늘(21일) 오전 11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거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발생된 갈등요소와 야기된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 사진제공 = 익산상공회의소

이날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자와 익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헌율 익산시장, 최영규 전라북도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선거를 거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소를 해소하고 당선자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대승적인 협력자가 돼 화합속에 익산발전의 초석을 쌓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모으고 서로 이해와 화합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익산을 만들어 나가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이 고취되는 살기좋은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