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부송지구대(대장 이용배)는 관내 공중화장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가를 파악하기 위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서울 강남서에서 묻지마 여성 살인사건이 발생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전수 실태 조사에 나선 것으로 남녀화장실 공용사용 여부, 출입구상태, 시정장치의 고장유무, 화장실 조명 밝기 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용배 부송지구대장은 "공중화장실의 경우 청소년 흡연을 비롯해 으슥하고, 음침한 곳에 있어 이용이 꺼려지며 범죄로부터 가장 취약한 곳 중 하나"라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범죄안전대책에 대해 강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