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익산시 망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하림(주)(대표이사 이문용)을 방문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이 원활히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1社1제대군인채용'을 위한 기업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들은 5~20년 동안 군에서 복무해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하고, 책임감과 전문기술을 갖춘 우수한 인력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무장된 마인드는 애사심으로 전환돼 기업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확신한다"며 "이문용 하림(주) 대표이사는 제대군인의 채용을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충분히 공감하며 채용 소요 발생 시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현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각 기업마다 최소 1명의 제대군인이 채용돼 근무하는 '1社1 제대군인채용'을 목표로 2016년도 전직지원 업무를 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 = 광주지방보훈청

한편 하림(주)은 세계적인 육계 가공업체로 원종계의 사육 및 종란의 생산에서부터 부화, 사료생산, 사육, 가공 등 유통까지 각 단계를 수직 통합경영하는 방식으로 현재 육가업계 중 국내 1위 업체이다. 수상경력으로는 2014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종합대상(5년연속), 품질종합대상(3년연속), 12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등 광주 관내에서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취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 또는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1577-8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