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부모 및 가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 한국정리수납전문가협회 익산지점 강영화 지점장

이번 교육은 한국정리수납전문가협회(회장 백효녀) 강영화 익산지점장이 ‘정리수납119 주방정리 잘하는 법’이란 주제로 주방수납의 문제 및 해결방안 등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강의했다.

식전행사로 중앙지역아동센터장 외 아동들이 기타, 오카리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복지사업안내를 위해 ‘복지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38세)씨는 “혼자 자녀를 키우다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주방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정리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시도해 보기 쉬운 것부터 정리수납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용신 복지청소년과장은 “정리수납 교육으로 양육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부모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부모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 어린이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와 부모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신체·건강·보건분야부터 정신건강, 심리정서, 보육 및 교육 지원 등 신체와 정서발달, 학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