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평화지구대(대장 박동열)는 마동 자위방범시설이 잘 갖춰진 원룸을 대상으로 여성안심 인증패(10호) 부착식을 지난 27일(금)에 가졌다.

여성안심 인증패를 부착한 곳은 마동주민센터 맞은 편 ‘클리오A, B동’ 원룸으로 건물 내 CCTV설치, 가스배관 가시캡· 방범창·공동출입문 설치여부 등 방범시설의 항목을 점검해 평가한 결과 적합한 곳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서 생활안전과장은 "최근 발생한 강남 묻지마 살인처럼 여학생들의 안전이 항상 우려 됐는데 학교주변 원룸을 대상으로 여성안심 인증패를 부착해 한층 범죄예방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동열 지구대장은 "관내 다른 원룸도 시설요건을 갖춰 인증패가 부착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착식에는 평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마동자율방범대장, 지역 공인중개사 대표 등도 참석해 민경 협력치안으로 원룸주변을 돌아보고 범죄예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